처음 라파 매장에 가보았습니다.

매장에 카페라니... 게다가 커피가 엄청 맛있다!!

곳곳에 걸린 대형 TV는 사이클 경기 중계를 하는데 뚜르나 지로 경기할 때에는 사람이 미어 터진답니다.

조만간 있을 투어 오브 브리튼.. 기대되네요 ㅎㅎㅎ

천천히 매장을 쓱 둘러보는데.... 져지가... 져지가... 이쁘다..

너무 핏한것 보다는 약간 남는게 이쁜것같아 한 사이즈 큰걸로 바로 질렀습니다.

100% 폴리에스테르는 아니고 40%가량 메리노 울이 섞여있어 스포티한 느낌은 없지만, 클래식합니다.

땀도 꽤 잘 말라서 만족합니다 ㅎㅎ

특히 옷깃에 저.. 저 핑크색은 남자의 색 아닙니까?

영국인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법을 아는군요. 덕분에 지갑을 경량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