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연 대변인의 PT 다들 보셨죠? 아~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었음;;;)유창한 영어실력을 구사하면서도 똑 부러지게 말하는 모습 인상적이었는데요.

나승연 대변인은 PT에서 새로운 지평이라는 내용으로 평창 올림픽을 향한 대한민국의 열망을 소개 했습니다.“지난 몇 년 간 올림픽 유치에 도전했고 또 실패를 맛봐야 했다. 그때마다 한국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꿈에 불과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우리는 흔들리지 않았다”며 침착하고 차분한 태도로 IOC 위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2전 3기 무려 12년 동안 “평창” 이 한 마디를 듣기 위해 모두들 손꼽아 기도했는데 그 동안의 우리의 절심함과 열망이 나승연 대변인을 통해 IOC 위원들에게 잘 전달되었고, 결과적으로 2전의 실패 끝에 값진 성과를 이루어 내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전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로 대한민국은 축제 분위기 인데요. 저 역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 벅차고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는 없네요.

2018년 아직 7년 남았는데 (7년 뒤면 내 나이 서른....셋?;;;;) 철저히 준비해서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말 또 한번 들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