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궐선거로 뽑혀서 2년 8개월의 임기가 짧다. 한 번 더 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시민들에게 호소한다"고 말해 재선 의지를 드러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30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임기단축 개헌을 일축한 데 대해 "(3년 임기도) 짧은 시간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2년 8개월은 짧고, 3년(2년 12개월)은 깁니까?

 

박원순 시장님 이번 대선에 나가지 않고, 서울 시장 3선에 나가신다고 발표하셨더군요.

그렇다면 차차기 대선을 노려보실만 한데요.

사람들이 '박원순 시장이 2년 빨리 대통령 하고싶어 하는 것'이라고 오해하지 않도록 행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울을 개혁함에 있어, 6년 8개월로도 부족해 3선에 나서시겠다는 시장님께서,

서울을 포함한 대한민국 개혁을 3년 만에 가능하다고 착각하지는 않으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