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철학자들은 형이상학에 기대는 건가요?
물리학자의 철학적 세계관이라는 책을 쓴 슈뢰딩거의 말에 따르면...
형이상학을 일소하는 것은 그냥 입김만 불어도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형이상학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 같다는...예를 들어 역사는 '세계정신'의 자기실현이라던지...
쇼펜하우어와 니체의 '근원의지(이 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들뢰즈의 '주름'...
왜 철학자들은 자기 사상을 표현할 때 형이상학에 기대는 걸까요? 그리고 그게 객관적이고 보편타당하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