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에 대퇴골두괴사로 수술을 합니다. 오른쪽 수술 하고 몇주뒤 왼쪽을 하게됩니다. 양쪽 수술하고 3개월 정도 있어야 가벼운 일상생활과 일을 할수가 있고요. 1년정도 지나야 고관절이 안정적으로 정착이 된다고 하네요. 그 시간까지 탈골의 위험속에 마음 졸이며 살아야 하고 인공 관절 수명도 10년에서 20년 사이라네요 전 아직 38살인데요 그리고 결혼 2년차인데 병원비에 실직 상태에서 몇달을 재활 하고 지금까지 한던일은 다시 하기는 힘들 것 같고 전혀새로운 일을 해야 하는데...수술 보다는 앞으로 미래가 더 두렵네요. 용기 낼수 있게 응원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