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팀 세일이라서 동생이 돈이 없다면서 돈 없을때만 사용하는 비굴, 애교 모드로
누나 돈 좀~ 만원만~ 아니 천원 더 주면 좋고, 오천원 주면 땡큐고, 더 주면 알러뷰!! 이러길래
실컷 굴리다가 만원 오천원 주면서 머리 깎고 만원 오천원 남겨와ㅋㅋㅋㅋㅋ 하고
동생은 내가 천원 줄테니 과자랑 음료수 사고 500원 남겨올래? 이러고ㅋㅋ
한참 또 투닥투닥 거리다가 남은 돈으로 과자나 사와하고 보냈는데...
미용실 갔다와서는 입을 싹 씻는거예요.
그래서 과자는? 남은 돈은? 이랬더니ㅋㅋㅋ
한참 눈을 굴리더니ㅋㅋㅋㅋ 비장한 표정으로
돈은 다 썼어! 이제 없어! 하지만 이 등에, 이 머리에, 하나가 되어 살아가!!
이러고 도망을..
아오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네요.
이제 전 한참 전에 괴롭혔던 두유워너빌더스노우맨을 외치러갑니다ㅋㅋ
신명나게 두들겨줄테다 으.하.하.하
중간 중간 고멘나사이도 빠르게 외쳐줄 예정~
신작을 많이 봤어야 괴롭힐때 더 효과적일텐데 큽ㅠ 요즘 애니를 못 봐서ㅋㅋ
혹시 아는 거 있으면 추천 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