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생포/사살 어느것이든 가장 중요한건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생각되네요.
생포/사살은 현장에서 군인들이 상황 및 정도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해야 할 사항이지 어느것을 중점으로 삼아서 간다는 것은 앞뒤가 바뀐 내용
같습니다.
애시당초 현재 상황만 두고 본다면 발견즉각 사살 이라는 조치도 충분히 필요한 시점이며, 상황이 허용된다면 (탈영병이 항복한다면) 그때가서
생포하면 될 일이라고 보구요.
원인규명은 단순히 탈영병이 살아있느냐? 죽었느냐? 로 시행 여부를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 사망/생존 모두의 경우에 실시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탈영병을 생포해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 정확히 듣고,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가의 정보를 얻는것은 중요합니다.
허나 해당 정보를 얻기위해 무리하게 생포만을 중점으로 잡는것은 현재 파견나간 군인들의 신변과 민간인의 안전을 담보로 내어놓는 행위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여기서 백날천날 사살해야한다, 생포해야한다 이야기해봤자 현장에서 일하는 군인들에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그 시간에 자신의 목숨을 걸고 탈영병의 행방을 쫓는 군인분들의 안전을 바라는 것이 더 우선일듯 하네요...
너무 과열된게 아닌가 하여 감히 한마디 적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진정해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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