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어떤 분이 게임 추천해줘서 했는데요. 백합 비쥬얼노벨인데 그 중에 강유린이라고, 부채들고 요염하게 웃는 히로인이 있어요. 그 강유린루트타고 엔딩을 봤는데, 그 캐릭터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아요.
엔딩이 너무 강렬해서인지 숙제하다가도 생각나고, 자기 전에도 생각나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생각나고 진짜 엔딩 본지 이틀이 넘었고 심지어 한 번 더 봤는데 아직도 그 캐릭밖에 생각이 안나요. 캐릭터 생긴것도 이쁘고, 요염하고 능글맞은 성격도 좋고, 능력많은 연상 설정도 좋고, 진짜 딱 제 취향이긴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