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 지 몇 달 안된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형편에 맞는 집을 찾아서 렌트 계약을 했는데 처음 인테리어등이 너무 처참해서 좌절했었어요...

그래서 나름 열심히 집을 꾸며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들 한 번 봐주세요. :)

처음 이사왔을 때 거실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벽장 및 싱크대는 곰팡이 천지에 얼룩얼룩 난리가 아니었어요..

바닥도 여기저기 금가있는 타일이라서 보기도 않좋고 차갑고 청소도 힘들어서 정말 너무 싫었어요 ㅠ

전등도 분위이 있는 전등으로 바꾸고, 싱크대 및 벽장도 새로 페인트칠 하고, 너덜너덜한 커튼도 블라인드로 변경!

바닥까지 장판 작업하고나니 좀 사람 사는데 같아요. 깔맞춤 한다고 식탁하고 의자도 블랙&화이트로 구입!

이 모든게 셀프로 한 일입니다. 힘들었어요...ㅠㅠ

너덜너덜 촌스러운 주황색 커튼.... 여기저기 찢어져 있기까지..

방 카펫은 때가 꼬질꼬질 더럽고..ㅠㅠ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방 벽지 색과 어울리는 다크 베이지 커튼으로 변경! 그럴듯한 그림과 전등으로 분위기 잡아주고 블랙 데스크를 뙇!! 그라데이션 서랍장은 덤입니다.

나름 열심히 꾸민다고 꾸며서 좀 괜찮아 진 것 같은데 어떤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