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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wedlock_8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민★
추천 : 12
조회수 : 131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7/05/17 15:00:51
며칠전 8살차이 나는 동생만들어 주면
어떨까로 결게분들께 질문하고
많은 분들의 의견과 경험담을 종합한 결과
생산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수술 알아보러 와이프랑 같이 갔다가
의사샘과 상담 후에 바로 수술했습니다
전 며칠뒤에 하려고 했는데
아플까봐 맘에 준비를 해야는데
와이프가 바로 해주세요 하는 바람에ㄷㄷㄷ
어떨결에 수술하고 나왔네요
엉덩이주사 ㅡ 알 마취 ㅡ 자르고 ㅡ 지지고 ㅡ 꼬매고
마취가 젤아파요
수술 끝나고 나선 좀 땡기는 느낌이랄까
욱씬거리는 정도네요
움직이는데 엄청 불편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두달간은 피임 이전과 같이 해야한다고
하시네요
두달 후 다시가서 검사하고
완벽한거 확인되면 자유로운 생활 가능하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왜이리 싱글벙글인지
전 욱씬거려 신경쓰이는데ㅜㅜ
아들에겐 동생없단 말도 못 하겠네요
이놈이 입이싸서 동네방네 식구들한테
소문낼까 좀 무섭ㄷ
아버지는 아이를 더 낳으라 하시기에 더더욱
말이죠ㄷ
저희 부부는 아이하나로 맘 굳혀서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려 하거든요
뭐 여튼 수술 계획 있으신 분들
겁먹지 마시길! 고래잡이때 보다 안아파요
의사쌤이 콘돔보다 아이생길 확률이
더 적다고도 하시니까
믿고 가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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