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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저렇게 된 이유.
게시물ID : sisa_8271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24
조회수 : 3766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12/31 16:49:23
 
1. 누가 자기를 키워줄 사람인가
 
정치인은 기싸움 한다. 그러나 중요한건 누가 누굴 키워줄까 하는거다. 여기서 보이는게 신의다. 서로 믿고 같이 가야 할 사람이 누군가? 같은배를 타고 가는 동역자가 누군가 ? 우리는 같은 목표를 함께 하고 있는가? 이 세가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맞게 같은 편을 골라야 한다. 쉽게 말해서 문재인 편 안들고 자기 욕망에 따라 자기가 대통령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정치를 했으니 안된거다. 안철수 본인은 내가 학벌도 좋고 내가 재산도 많고 내가 더 인기가 좋았는데 왜 문재인한테 고개를 숙여야 하느냐. 라는 소리 할수도 있지만 문재인은 계속 안철수한테 기회주고 고개 숙였다. 그것도 마지막 까지.
 
결국은 문재인의 손을 거부하고 목기춘의 손을 잡지 않았느냐. 그래서 저렇게 되어버린거다.
 
2. 기회주의 적 행태 일관성 없는 행동
 
간보는거. 그거 사람들 다 안다. 이쪽 사람들 중에서 안철수의 간보는 거 유명하다. 현장왕이 되어야 하는데 기자들 질문조차 받지 않아. 그냥 왕이네.
 
보통 정치인은 질문하면 웬만하면 다 받아준다. 곤란한 질문 빼고. 이기자 밥먹었느냐 면서 밥도 같이 먹고 그랬다. 여의도 정치에서 기자는 양날의 검이다. 그런데 그런 기자들 한테 연설문 읽고 끝났으니 되겠나
 
뿐만 아니라 정치적 고비마다 결단을 내릴때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먼저 생각하면 안된다. 대의 명분에 따라 그 흐름에 따라 몸을 맡겨야 되는데 그게 안되는 거다. 어렵고 힘든 길은 문재인이 쉽고 편안하고 좋은 건 자기가. 그러니까 안된다고
 
3. 대중들이 돌 던지면 좀 맞아라.
 
문재인은 대중들이 돌 던지면 제가 죄인입니다. 대중들한테 고개 숙였다. 광주 한복판에서 고개 숙이고 무릎꿇었다. 이게 정치인의 자산이 되는 거다. 정치인의 무릎과 고개는 유연해야 하는거다. 그래야 대중들이 지지를 해준다. 안철수 대표시절에 광주와서 경찰불렀다. 뭐 엄청 유명한 사건 아니던가. 안철수에게 성난 민심이 오면 죄송합니다 . 해야 하는 건데 안철수는 그걸 못견디고 야당대표가 야당 심장부에 와서 경찰을 부르는 거. 김무성도 그렇게는 안하더라.
 
4. 정치는 줄이고 정치는 흐름이다.
 
정치는 누구 옆에 있고 누구 줄을 따라 가느냐에 따라 정치인의 인생이 바뀐다. 쉬운 예로 노무현을 보자. 노무현을 발탁한 사람은 김영삼이다. 김영삼이 노무현 더러 나 3당합당 함 따라와라 노무현은 거부했다. 꼬마 민주당 하다가 김대중이 너 따라옴 ? 노무현 콜. 해서 노무현은 김대중을 따라갔다. 그래서 노무현은 대통령이 된거다. 그 과정의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누구 따라 다닐거냐. 누구 따라 다니다가 그렇게 된 사람 문재인.
 
문재인은 노무현과 같은 일을 하던 동업 변호사. 인권변호사 였다. 같이 일하다가 노무현이 정치입문. 내가 이렇게 된건 당신의 책임도 있음 팔로우 팔로우 미 해서 문재인도 노무현 따라 갔다. 옛말에 친구따라 강남간다. 친구 잘 사귀어라. 하는 어른들의 말씀 그른게 없다. 친구 잘못 사귀면 인생이 쫑나는 것 처럼 정치도 마찬가지다.
 
안철수가 저렇게 쫑나는건 안철수의 사람안목이 그렇게 좁아 터져 있다는 거다. 그래서 안철수의 지지도 안철수 사람들이 못 나가는 거다. 결국은 인생은 줄이라는거.
 
결론
 
안철수 안녕. goob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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