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국에 여친을 놔두고 미국으로 왔는데.
게시물ID : gomin_827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빙그레빠나나
추천 : 0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9/03 04:25:29
전 일단 22살 여친은 23살입니다.
전 미국에서 살고 올해 여름에 한국에 2달간 놀러갔는데
그곳에서 제 여친을 처음 만났습니다. 전 처음부터 난 미국으로 돌아가야하는 몸이야 라는것을
얘기해줬지만 어찌어찌 만남을 이어왔네요. 그리고 미국으로 돌아가는 날 저만큼이나 여친도 아쉬워하더군요
남들이 보면 방학때 놀러와서 잠깐 가지고 논거라고 생각할수있는데 전 그런 생각 손톱만큼도 없지만
겨울 한달여 만난 여친을 몇달간 붙잡아 놓는건 욕심일까요. 매일 밤 아침으로 카톡하는데
지금 약 2달정도 지났을때 아직 사이는 좋지만... 괜히 여친도 힘들어하고...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살수있는것은 2년이나 남아서 그때까지 기다리는것은 기대도 안합니다.
올해 겨울에 계획에 없던 한국을 다시 가볼라구요 만약 기다린다면....
얼마전에 글을 읽었는데 오랫동안 사귀었던 커플이 남자가 유학을 가면서 여친에게
다른 남자 만날려면 지금밖에 없다 나 돌아오면 내가 다시 가져갈테니 라고 한 글을 읽었는데
그건 오랫동안 만난 믿음을 전제하에 놓고 말한거고....
말하다보니 푸념만 놓았는데 지금 여친의 마음을 어떨까요 저만 믿는다고는 하는데
힘든 상황이다보니 이별도 생각해봤는데 (싸우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그저 여친을 위해서)
좋은 이별방법없을까요? 이왕이면 제가 한국가면 다시 만날수 있도록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