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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는 아니지만..지하철 막말남에 대한 고찰
게시물ID : humordata_8271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hareBottleK
추천 : 1
조회수 : 7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7/10 00:03:31
안녕하세요. 몇년 전 부터 눈팅으로만 오유를 해왔지만 막상 글을 쓴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저희는 이제 막 사회로 뛰어나온 디자이너들 K 입니다. 보통 말하는 좋은 미술대학을 나왔지만, 우리만의 작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회사 취직을 뒤로 한체 광흥창역 반지하 한켠에 작업실을 구해 으쌰으쌰 해보자는 젊은이들입니다. 얼마전 지하철 막말남 사건이 다시 공공장소에서의 막말 행위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죠. 사실 공공장소에서 그렇게 '막말'을 하는 것 자체도 문제이기도 하거니와 어르신들의 안하무인의 그런태도 또한 문제가 되기도 하고 원래가 개념이 없으신 분들이 꽤 있는지라 말이 안통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말이 험하게 나오고 거칠어 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비단 지하철에서 막말하는 저새끼가 나쁜새끼..라는 것 보다, 공공장소에서, 사람들이 모두 같이 사용하는 공간에서 '최소한'은 어디로 갔는가..?라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이 잘 해나가는 것이 사실이긴 하지만, 가끔씩 몇몇의 사람들이 이런 최소한의 룰조차 무시해버리고 행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사실이죠.. 저희는 디자인을 하고 예술을 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우리가 다가갈것인가 라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물론 우리 몇명이 나서서 바꿀 수는 없겠죠. 하지만 우리가 디자이너라면 디자인 으로 뭔가 의식의 씨앗정도는 심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고, 이 영상이 인터넷의 많은 곳에 뻗어나가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공장소에서의 '최소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유 파이팅! 안생길려나...... http://www.sharebottl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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