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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초보를 위한 그것이 알고싶다!
게시물ID : humorbest_827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rsil
추천 : 42
조회수 : 4364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1/26 22:07: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1/26 13:07:52
이 글은 지인들을 위해 작성 했었던 와우 가이드입니다. 

나이드신 형님(50대 이상)들을 위해서 와우의 새계관, 종족, 직업, 지역 등에 관한 간편한 가이드글을 작성 했었고 부끄럽지만 여기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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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기만 해도 여러분은 와우의 수박 겉핧기를 하신 겁니다!

본문에 앞서 저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오리지널때 부터 플레이 해온 유저입니다.

첫 케릭터는 도적으로 시작하여 성기사, 드루이드, 사냥꾼, 죽음의 기사 등을 플레이 해왔습니다. 

아래의 글들 중 일부는 과거의 확장팩를 기준으로 작성 된 부분도 있으며 그러한 부분은 표기 해둡을 밝힙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많은 모험이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족에 관하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두개의 진영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호드.

오크 
녹색피부를 가진 전투적인 종족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판타지 소설의 오크와 비슷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와우 내에서는 호전적인 종족특성과 중심적인 대도시가 오크의 소유이기에 호드 스토리 라인의 중심격 종족입니다. 오크남성의 경우 강렬한 어깨갑옷크기가 인상적이고 음성 또한 거친 야성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드레노어 행성이 고향이었던 오크들은 전쟁에 휘말려 아제로스로 소환되었고 이들은 아제로스에서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타우렌 
그리스 신화의 미노타우루스와 비슷한 종족입니다. 호드 내에서 가장 거대한 덩치가 가진 든든함은 유저 대부분이 탱커 계열로 선택할만 합니다. 하지만 타우렌은 호드에서 가장 자연적인 종족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토착신앙이 대지모신을 위주로 하는 토템신앙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의 힘은 주술적인 면모와 육체의 강인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타우렌은 호드에서도 가장 순수하며 자연중심 사상을 가진 이들입니다. 

트롤
과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 - 아제로스를 지배했던 고대 트롤 제국의 후예인 이들은 탄력있는 육체와 간교함을 지닌 치명적인 종족입니다. 고대 트롤 제국은 아제로스 곳곳에 자신들의 흔적을 남겼으며 과거의 영광을 되살리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언데드
근원이 불확실한 언데드들은 고대부터 존재해왔지만, 자의식을 가지고 종족으로서 일어선 이들은 포세이큰이 최초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인간의 왕국이었던 로데론의 지하 언더시티를 거점으로 언데드 종족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때론 이들의 과격한 수단은 호드의 동맹들조차 눈쌀을 찌푸릴 정도입니다만 이들의 전력은 호드로서 포기 하기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분쟁은 댓가를 지불하는 것으로 해결되곤 합니다. 포세이큰 언데드의 과격한 수단으로 인하여 늑대인간이 얼라이언스에 합류해버리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블러드엘프
나이트엘프의 귀족들이었던 이들은 강력한 마력에 중독되어 타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보다못한 나이트엘프들은 마법을 금지하며 이들을 추방하였고 추방당한 귀족들은 점점 마력에 빠져 그 모습까지 변하였습니다. 자연에 가까우며 건강한 육체를 지향하는 나이트엘프와 달리 블러드엘프들은 마력을 중심으로 지적인 능력과 귀족의 세련됨을 중시합니다. 이들의 미의식은 스그로를 최고의 미라 생각하는 나르시즘에 가까운 성향을 가집니다. 대부분의 호드와 얼라이언스 종족들은 블러드엘프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기 어려워하며 합니다. 

고블린
세상의 모든 것을 자본으로 생각하는 고블린들은 돈의 힘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있는 종족입니다.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중계 무역을 통한 부의 축적과 아제로스의 자원을 개발하여 수입을 증대시키는 회사들은 대부분 고블린들의 회사입니다. 이들의 돈에 대한 사상은 자연계 정령들과 거래를 하여 주술을 사용 할 정도의 신념을 가질 정도입니다. 이들에게 돈이란 세상의 중심이며 기반이자 모든 것의 가치를 매기는 축입니다. 그들 스스로에 대한 가치까지 말이죠.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얼라이언스.

인간
얼라이언스의 대표적 종족인 인간은 한때 동부왕국을 지배하던 종족이었습니다. 하지만 트롤과의 전쟁, 내전 등의 수많은 악제로 인하여 지금 껏 순수한 인간종족의 국가로서 남아 있는 곳은 스톰윈드 정도입니다. 이들은 인간의 특성을 그대로 살려 허수아비국왕과 타락한 귀족, 부패한 공무원 등이 판을 치던 막장국가 였습니다. 정당한 일에 대한 대ㅅ가를 바ㄷ지 못해 파업을 선언한 석공길드를 잔인하게 억압했던 일과 빈민에 대한 지원 대신 무자비한 세금을 걷어 국민들의 신음을 무시하기도 했던 국가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스톰윈드는 바리안 린의 귀환과 함께 과거의 영광과 앞으로의 평화를 위하여 얼라이언스의 가장 앞에 서서 나서는 용맹한 이들의 국가입니다. 

나이트엘프
아제로스의 태고부터 존재한 나이트엘프는 자신들의 무분별한 마법사용으로 인하여 세계가 갈라지는 사건을 터트렸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마법을 금지하였습니다. 이후 나이트엘프들은 자연주의 종족으로서 고대의 올바른 가치와 수양 쌓은 종족으로 변화하였습니다. 나이트엘프들은 숲의 화신에 가까우며 이들은 단단하며 탄력적인 육체를 활용하여 숲을 누빕니다. 

드워프
고대 세계를 창조했었던 티탄 신들의 흔적과 자신들의 기원을 알고자 하는 탐구심이 넘치는 드워프들은 스스로의 재주를 활용하여 아제로스 최고의 건축기술을 완성하였습니다. 이들 드워프는 아제로스 곳곳에 수많은 건축물들과 거대한 조각품을 남겼으며 이들의 근원인 티탄 신들의 지식을 남긴 선조의 흔적을 되찾기 위해 아제로스 곳곳을 파해지는 이들입니다. 유물발굴 등에 대한 협회 등이 대부분 드워프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바위를 깍고 대지를 파고드는 강인한 육체능력은 이들이 전투에도 일가견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노움
드워프와 가까운 종족인 노움은 드워프들이 건축과 조각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부분의 기술력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마법과 검으로 전쟁을 진행하는 동안 이들은 화약을 활용한 총기와 기계기술을 발명하여 본격적인 기술문명을 발달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스스로를 지옥으로 빠트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수도였던 놈리건은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지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노움들은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의 새로운 거점을 제공해준 드워프들에게 감사하며 오늘드 활기찬 삶을 살아갑니다. 

드레나이
고향 행성 아르거스를 떠나 우주와 차원을 여행하던 종족인 드레나이들은 한때 자신들의 생활을 이어가던 새로운 고향인 드레노어에 정착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살아가던 토착종족인 오크들과 분쟁, 강대학 안마들의 위협으로 드레노어를 떠났지만 아제로스의 외딴섬에 불시착 하고 말았습니다. 드레나이들은 자신들의 함선이 불시착하며 흘러나온 물질들로 인해 변질되는 자연환경에 속죄하면서 아제로스를 새로운 고향으로 삼아 살아가는 종족이 되었습니다. 


늑대인간
스톰윈드와 멸망한 로데론의 동맹이었던 인간왕국 길니아스는 주변의 전쟁과 위협을 막기 위하여 자신들의 영토를 차단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외무와 단절된 길니아스는 내부적으로 문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자 질병인 늑대인간들의 침략으로 인해 천천히 멸망의 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늑대인간에게 대항하여 살길을 찾아가던 와중 설상가상으로 북쪽에 자리잡은 언데드들의 침공이 시작되었습니다. 언데드들에게 살아남기 위해 전쟁을 계속하는 길니아스는 늑대인간들을 치료하여 인간의 이성을 되찾는 방법을 찾아내었고 시간이 흘러 대부분의 길니아스 국민들은 결국 늑대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야성적인 늑대인간이 되었슴에도 길니아스는 언데드에 대항하여 전쟁을 계속했으나 일부 늑대인간에 반발하던 귀족들의 배신으로 인하여 결국 길니아스는 붕괴하였습니다. 생존자들은 나이트엘프의 도움으로 새로운 거점을 얻을 수 있었으며 복수와 생존을 위해 얼라이언스의 국왕 바리안 린과 협약을 맺어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직업에 관하여 

전사
다양한 무기들을 활용하여 전투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직업입니다. 이들은 강력한 양손무기를 활용하여 적에 대한 분노를 해소하는 강인한 전력입니다. 하지만 이들 전사들은 한손무기와 방패를 들어 아군을 위해 희생하는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전장의 최전선에서 외침으로 적들을 위협하고 아군을 보호하는 전사들이야 말로 파티의 수호자입니다.  

사제
전투의 중심에서 아군을 보호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지닌 사제들은 대표적인 전장의 나이팅게일이자 희생자들입니다. 천옷을 입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희생하여 최전방에 나선 동료들을 치유하기 위해 상처를 두려워 하지 않으며 이들의 일부는 암흑의 힘을 이용하여 적을 고통에 빠트리기도 합니다. 

도적
도적은 전투의 그림자 속에서 적을 암살하는 능력을 특화시켰습니다. 은밀하게 행동하여 적을 죽일 수 있는 순간에만 모습을 들어내는 도적들은 적들에겐 성가시고 두려운 존재이며 아군에겐 승리의 기회를 부여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냥꾼
사냥을 천직으로삼은 이들은 자신을 도울 동물들을 길들여 함께 다닙니다. 원거리 무기를 주력으로 이들의 팻들은 다양하며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보다 역동적인 사냥을 가능하게 만들어 줍니다. 

마법사
강력한 마법의 힘은 엣부터 아제로스를 혼란에 빠트리곤 했습니다. 이들 마법사들은 세계의 혼란을 막고 마법의 힘을 지속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자들입니다. 불과 얼음, 비전 속성을 중심으로 마법사들은 이제 시간의 흐름까지도 조절하여 전투를 이끌어가는 리더로서 발돋음 하게 되었습니다.

성기사
빛을 섬기는 성기사들은 사제에게 부족한 전투적인 부분을 보충하여 전장의 최전선에서 전사들과 어깨를 맞대고 싸우는 이들입니다. 스스로를 축복하는 마법과 동료들을 지원하는 오라, 그리고 사제에 버금가는 치유능력은 성기사들을 전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도록 했습니다. 성기사들은 전사처럼 한손무기와 방패를 들고 동료들을 보호하거나 사제처럼 치유능력을 강화하여 아군일 치료하는 하기도 하며 일부 성기사들은 양손무기를 들고 적을 도륙하기도 합니다.  

주술사
자연계의 정령과 소통하는 주술사들은 정령의 힘을 빌려 자연력을 직접적으로 사용하는 이들입니다. 토템을 활용하여 자신과 아군을 지원하고, 번개와 물의 힘으로 공격과 치유를 할 수 있으며 독자적인 무기강화로 무기에 자연계속성을 부여하여 전투의 최전방에서 공격을 감행하기도 합니다. 

흑마법사
어둠의 마법사들은 악마의 힘을 사용하여 흑마법을 사용합니다. 이들 흑마법사들은 적의 고통과 공포를 활용하여 승리를 이끌어내며 악마를 부려 자신들의 도구로 삼습니다. 이들 흑마법사의 힘은 아제로스를 혼돈에 빠트리기도 하지만 이들을 아군으로 둔 이들은 흑마법사의 힘에 큰 위안을 받기도 합니다.

드루이드
자연에 한없이 가까운 드루이드는 자신의 육체를 변신시켜 자연의 생명을 모방합니다. 표범으로 변신하여 날카로움과 날렵함을 활용하거나 곰으로 변신하여 든든한 수호자의 힘을 보이며 생명의 나무로 변신하여 아군을 치료, 또는 올빼미야수로 변신하여 태양과 달과 별빛의 힘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공격합니다. 

죽음의기사
리치왕의 수하였던 죽음의 기사들은 한때 아제로스의 영웅들이었으며 리치왕은 이들을 죽이고 시체를 되살려 자신의 수하로 만들었습니다. 강력한 리치왕의 힘을 배운 죽음의 기사들은 리치왕의 명령으로 동부왕국를 침공하였고 그것은 매우 효과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리치왕은 이들 죽음의 기사들을 단순한 도구로 생각하였고 결국 위기에 몰린 리치왕은 죽음의 기사들을 버리고 도주하였습니다. 자신들이 버려진 것에 분노한 죽음의 기사들은 과거 살아있던 때의 기억을 되살려 자신들이 속했던 진영으로 귀환하기로 결정하였고 죽음의 기사들을 배신한 리치왕을 죽이기 위해 새로운 기사단을 결성하여 복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죽음의 기사는 특성상 처음 시작시 리치왕의 부하로 시작하여 이후 진행에 따라 처음 선택한 종족의 진영으로 나뉩니다.

수도사
모구제국의 노에로 살아가며 핍박받던 고대 판다렌들은 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모구들에게 상처입으며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끊임없는 강제노동과 삶을 위협하는 모구들에게 맞서기 위해 판다렌들은 맨손을 사용하여 싸우는 방법을 발전시켰고 이것은 판다렌의 사상과 종교에 융합되어 수도사의 길을 만들었습니다. 수도사는 술의 힘으로 아군을 보호하거나 무술로 적을 박살내고 바람과 안개의 힘으로 아군을 치유합니다. 


이상 종족과 직업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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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이외 잡다한 내용이 더 있습니다만 이정도만 올려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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