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벨 스윙을 할 때, 허리나 골반이 아니라 엉덩이에 힘을 뽷!!!!! 주고

엉덩이로 케틀벨을 쏴올린다-는 생각으로 케틀벨을 위로 쳐올리면서 스윙을 하라는 설명을 들었는데요

몇백번을 해봤는데도 그 "엉덩이에 힘을 뽷!"이 어떤건지 감이 잘 안 옵니다.

시범을 아무리 봐도 제가 몸치라 그런지 확실하게 따라하질 못하는 것 같습니다 엉엉엉 몸치 엉어유ㅠㅠㅠㅠㅠ

나름 엉덩이에 힘을 준다고 주긴 하는데, OK 싸인 떨어지는 자세가 안나와요..

몸 쓰는 운동에 있어서는 거의 신생아 수준이라서..

미취학 아동에게 설명한다는 마음으로 "엉덩이에 힘을 뽷!!" 을 조금 쉽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줘야 하는지 아니면 똥...ㄲ..ㅗ...에 힘을 줘야 하는지.....ㅠㅠ

또 어느 정도로 힘을 줘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그리고 케틀벨 쏘려고 엉덩이에 힘을 주는 타이밍도 긴가민가해요.

(발만 4개 달린 생물이지만 저의 간절함을 담아 그림판으로 그림도 그려옴..ㅠㅠㅠㅠ)

1. 케틀벨이 가장 낮은 (몸 뒤쪽) 위치에 도착하자마자 엉덩이에 힘을 주기 시작.

= 이렇게 되면 스윙하는 내내 0.1초의 빈틈도 없이 엉덩이가 울끈불끈하고 있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고..;;

2. 케틀벨을 위로 쏴올리기 직전 = 다리 사이쯤에 왔을때
혹시 그림 중에는 정답이 없는 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