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찬성', '반대' 버튼은 댓글의 주장에 대한 의사표시라기 보단 감정표현에 가까워 보입니다.
다시말해 '반대' 기능이 의견에 반대 한다는 의사를 표시하는게 아닌 댓글 자체를 싫어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댓글에 반대를 받으면
'아, 내 생각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기 보다는 괜시리 기분이 나빠졌고, 또 그렇다는 사람들을 목격해 왔습니다.
따라서 저는 찬성, 반대 버튼을 블라인드 기능과 분리하고 일정수 이상 클릭이 모이면 블라인드를 치는 버튼이 따로 있다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또한 찬성과 반대가 서로 영향을 받지 않고 갯수에 따라 덧글에 메달이 달린다면
본래 의미대로의 찬성, 반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