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고 있는데 제 자취방이 특이하게 문 바깥쪽에 공간이 있습니다.
방이 따뜻해서 쌀벌래 한번 꼬인 뒤로는 쌀은 그 공간에 있는 빈 박스에다가 보관하고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건물 청소하시는 분이 빈 박스인줄 알고 박스째로 가져가신 겁니다 ㅜㅜ
(그럴만하게 오해한게 거기에 생수랑 같이 보관하고 있었는데 생수가 다 떨어져서 쓰레기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쌀이 없어져서 점심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하필 지금 라면도 떨어져서 3월 되어야 돈이 들어오는데
지금 지갑에는 7천원 뿐인데 이걸로 점심, 저녁 다 해결해야 하는데 ㅋㅋㅋㅋ
햇반이 답일까요? 아니면 좀 싸게 식사 대용으로 먹을 만한거 없나요?
배가 고파옵니다 ㅜㅜ 오유인들의 지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