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지나가다가 어떤 남자분이 급한 사정으로 차비좀 빌려달라길래...버스카드충전시켜주고 제 폰번호랑 계좌알려줬는데 갑자기 보이스피싱같은거 생각이 나네요;;; 그쪽에서 자기 신분증까지 보여줬는데 딱히 돈갚을 사람이라면 알아서 갚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안갚으면 그냥 돈없는 사람한테 착한일 한번 했다고 생각하려구 제대로 안봤는데...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아는건 전혀 없네요;; 폰도 지금 고장났다하고... 보이스 피싱 위험이 있을까요? 그정도 정보가지고는 아무것고 못하지 않나요 어차피 저 계좌에 돈도 하나도 없는데 ㅋ;; 혹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