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은 재미있는 집회였네요, 마지막 날 이라는 의미도 있었고
전인권 형님은 오늘 약간 버벅버벅 귀여웡ㅋㅋㅋㅋㅋ
오늘 광화문 앞쪽자리에서, 그리고 행진 청와대쪽 도착해서 폭죽을 나눠주고 터뜨렸는데
제 새 패딩 점퍼가 폭죽빵(?)을 당했네요ㅠㅠㅠㅠㅠ
산지 한 달도 않되는 점퍼 팔뚝에 빵꾸가 두 개나 뻥 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죽 재가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와서 때 탄거마냥 시꺼무하게 ㅠㅠ 베이지 색인데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제야의 종 보다가 사람들한테 밀려 짜부러질때 장갑 한 짝도 사라져써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플은 또 왜케 많은거야 ㅠ 나만 솔로 인가봐 저만 혼자 간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
무쪼록 2016년 닭같은 병신년 한 해 잘 보냈으니 2017년은 모두 살만한 한 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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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해 목표는 정하셨나요?
원래 꿈은 원대하게 가지라 하였습니다. 뭐, 세계정복, 억만장자 되기, 마법 배우기 같은...
그런 의미에서 저는 올해 목표는 여자사람이랑 말하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