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노말큐 돌리는데 분명 제가 먼저 미드를 픽함.
그런데 다른 한분이 빵테 픽하길래
"미드 선픽이요." 라고 말하니
락인 밖아버리곤 하는 말이 "미드 후픽이요."
제가 "허허 잘났수" 라면서 바로 남는 자리인 서폿으로 바꿨습니다.
그러자 다른 3명이 "헐 쿨하다", "멘탈갑이네", "대단하다" 채팅 뛰움.
그러자 빵테가 "어.. 죄송요. 그냥 욕을 하시지.." 라면서 사과함.
제가 "욕해서 남는게 뭐있다고" 라니 그 게임에서 난 멘탈갑으로 찬양받음....
도대체 평소 롤 챗창 분위기가 얼마나 험악하면 욕한번 안하고 넘어간걸로 멘탈찬양을 받는지.. 신선했음.
// 덕분에 똥싸는 바루스를 욕할 수 없었다...그래 난 멘탈갑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