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418813
방위사업청이 지난 4월 '명품 국산 전차'라고 홍보하던 K2 흑표의 파워팩을 갑자기 독일제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파워팩이란 것이 엔진과 변속기, 냉각장치의 패키지여서 전차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정부와 국내업체들이 10년간 연구개발비 1280억 원을 쏟아부은 파워팩 국산화 사업이 일단 실패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국산 명품 전차의 이 심장을 독일제로 끼운다면 K2를 국산 명품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국산'도 '명품'도 사용하기 면구스러운 단어가 돼버렸습니다. 그냥 전차일 뿐입니다.
더구나 국산 파워팩을 버리고 독일제 파워팩을 선정하는 과정에 방사청이 여러 거짓말을 늘어놓아 'K2 완전 국산화 포기'가 '사건'처럼 회자되고 있습니다. 전력화를 늦추더라도 명실상부 국산 명품 전차가 탄생하기를 고대했는데 국산화 포기 과정이 석연치 않아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방사청의 거짓말들, 확인들어갑니다.
요약 1 : 두산 개새끼 방사청 개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