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갱이... 라는 단어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친척의 말씀을 고이 전달하려면 사용해야겠네요. 저의 방에는 '사람이 먼저다'를 비롯한 정치에 관련한 여러 책이 있습니다. 저희 친척이 와서 책을 쭉 보더니 "oo는 문재인 팬이냐?"라고 하셔서 "네"했더니 그럼 너랑 나는 원수겠다고 말씀하시고 나갈때 빨갱이새끼 라고 말씀하시고 나가시더라구요. 으으 정말 기분이 묘합니다. 오늘 나의 사상은 정말 위험한가를 비롯해서 오만가지의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분도 묘하고. 진짜 기분이 이상한 밤입니다.
추가로 글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려는지 모르겠다면 죄송합니 다. 속이상해서 누구한테라도 얘기하고 말이라도 듣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