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일하게되어서 짜증나는 하루였는데
좀전 이십분전에 냉커피 한잔 미시고 퇴근하기위해 차에 오름.
같은방향인 여직원 태워서 나오는데 첫번째 신호등 걸렸을때부터
속이 부글부글함을 느낌...
두번째신호등에서 정차해있는데 조그마한 지동에도 내 똥들이 세상구경하고자 날뛰기 시작함...
n으로 기어 바꾸고 겨우 버팀.
세번째 좌회전만하면 여직원 집 앞이라 내려주면 되는데 도저히 못버티겠음
잠깐 병원에 있는 친구에게 자료좀 받아올게!! 말도안되는 말을 지껄이며 직진으로 차선을 바꾸고 병원 호ㅏ장실에서 세이프...
미안해... 우리 여직원에게 ㅜㅜ 못난 장을둔 못난 선배때문에 좌회전만하면 집이였는데 직진해서 병원에 내려준거야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