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남자아이입니다.
아이 행동이 많이 거칠어요. 난폭한게 아니라 투박하다고 해야하나 자기 스스로 힘조절을 못하니깐 같이 있는 딸이 피해를 너무 많이 봐요.
제딴에는 흥이 나서 한다는게 딸한테는 폭력에 가까운거죠.
솔직히 저도 힘이 딸려 잘 제어도 못하구요.
그래서, 누군가를 아프게 하면 따로 불러서 눈을 마주치게 하고 이렇게 하면 엄마도 친구도 아픈거라고 얘기를 해주는데
여기서 눈을 마주치는 과정이 잘 안되면 "엄마 눈 어딧지?" 하고 물어보면 손가락으로 눈을 가르키면서 눈을 후벼 파네요 ㅠ.ㅠ
(아이고 내 눈)
뭔가 놀이를 해서 섬세하게 힘조절하는 연습을 시켜줘야 할 것 같은데...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딱히 떠오르지가 않아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