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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당신을 때려줄거예요~♡
게시물ID : wedlock_8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15
조회수 : 2076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7/05/18 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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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보. 요즘 내가 매일 야근해서 미안해요. 나 집에 없으니까 비글군과 둘이 무서워한것도 알아요.

현관 비번 바꾼거 잘했어요. 

가정이란 자고로 안전한 곳이어야 하니까요.

사랑하는 여보!

근데 왜 하필이면 나 아침운동 간 사이에 바꾼건가요? 아니 이해해요. 그때 바꿔야할만한 나름의 이유가 있었겠죠.

너무나도 사랑하는 여보!

나 아침운동 다녀와서 바로 모닝덩하는거 알죠? 
나 십년간 매일 그랬잖아요. 신혼여행가서도 그랬었는데 잊었을리가 없잖아요.

아니 잊었다고 해도 이해할수 있어요. 여보가 집안에 있었으니 나를 위한 희망의 문을 열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부부사인데 장난한번쯤은 괜찮아요.

그런데 말이죠 여보.

그런데... 그런데... 여보는 나에게 희망의 문을 열어주지 않았어요. 아니 열어주긴 했죠.

.
.
.
.
.
.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 후에 말이죠.

깜빡 졸았다는거... 다 이해할게요.

근데 이 자괴감과 괴로움은 어찌할까요?

조금밖에 안나와서 다행이라구요?  이 속옷 니가 빨래할래요? 아님 니차에 장식으로 걸어줄까요?

사랑하는 여보!

오늘은 일이 아무리 많아도 정시퇴근 할거예요.

그리고 여보가 퇴근할때까지 현관앞에서 다소곳하게 기다릴거예요.

여보가 현관을 들어서는 순간 난 환한 미소와 함께 여보를 때려줄거예요!

꺼져라! 닝겐! 하고 말이죠. 후훗~♡

즈금읐드그 븝스드...
출처 역시 남편이란~♡ 가끔 니킥을 먹여 주고 싶을때가 있다니까요? 훗~♡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17-05-18 15:09:24추천 1
폭력을 부르는 장난 ㅋㅋ
댓글 0개 ▲
2017-05-18 15:52:18추천 0
순간 떵게인줄 알았음요 ^_^
댓글 0개 ▲
2017-05-18 15:54:05추천 55
그래서 똥 쌌다는거죠? (돌직구)
댓글 5개 ▲
2017-05-18 16:29:31추천 21
아뇨! 안쌌어요! 아니라고요!
ㅜㅜ 지...지 렸..
2017-05-18 22:32:18추천 11
지린거나 싼거나...ㅋㅋ
2017-05-19 02:41:03추천 1
지렸구욘~~ㅋㅋㅋ
2017-05-19 03:27:26추천 2
오지구욘~~ㅋㅋㅋ
2017-05-19 10:08:42추천 0
쌌네 쌌어
2017-05-18 17:28:38추천 1
지렸다..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5-18 21:50:39추천 1
조금있다가 봅시다.
댓글 1개 ▲
2017-05-18 22:56:34추천 1
이미 조금있다가 보았습니다. 껄껄~
2017-05-18 21:53:17추천 12
아.....
반성합니다 뭘 기대하고 들어온거지
나란새낀
답도 없는 새끼

벽보고 반성할께요
댓글 2개 ▲
2017-05-18 22:56:52추천 3
?? 일상인가요??
2017-05-18 22:57:11추천 3
아니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2017-05-18 21:53:32추천 9
게시판이 틀렸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list.php?table=poop

여기로 가세요~
댓글 3개 ▲
2017-05-18 22:57:37추천 7
아닙니다! 저는 똥을 싸지 않았습니다. 꺼이꺼이
2017-05-19 07:43:35추천 1
아니... 글에서 냄새나서 그래요.
작성자늠은 안싸셨다고해도 냄새가 나서요.
2017-05-19 07:43:50추천 0
늠 -->님
2017-05-18 21:54:07추천 11
똥게로 가주세요;;;
댓글 1개 ▲
2017-05-18 22:57:55추천 4
아닙니다! 싸지 않았다구요..크흡..
2017-05-18 23:15:55추천 16
뭐야, 흔한 게시판 미아였네. 다음부턴 똥게로 가시면 돼요(위추꾹)
댓글 0개 ▲
2017-05-18 23:46:49추천 0
쌌다!!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05-19 02:44:51추천 0
타이어 신발보다 쌌다!
댓글 0개 ▲
2017-05-19 03:23:20추천 6
똥쌌대요~ 똥쌌대요~
댓글 1개 ▲
2017-05-19 11:59:04추천 0
아뇨!(단호)
2017-05-19 03:41:41추천 8
글에서 냄새 납니다
댓글 0개 ▲
2017-05-19 05:17:13추천 2
똥쟁이...
댓글 1개 ▲
2017-05-19 11:58:41추천 0
ㅜㅜ 남편이 가끔 저를 이렇게 부릅니다. 꺼이꺼이
2017-05-19 05:37:16추천 1
똥게로 가셧어야... ㅋㅋㅋㅋ(후다닥)
댓글 0개 ▲
2017-05-19 05:38:53추천 1
메모. 글 작성자는 똥쟁이
댓글 0개 ▲
2017-05-19 05:52:31추천 1
많은 사람이 쌌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지렸다
댓글 0개 ▲
2017-05-19 05:58:11추천 0
똥갤 가야하는거 아님?
댓글 0개 ▲
2017-05-19 09:24:31추천 1
똥을 싸지도 않고 지릴수 있는 능력자가 있다해서 구경 왔습니다.
댓글 0개 ▲
2017-05-19 10:09:55추천 0
자 여기가 똥 싸고 매 맞기만 기다리는 남편이 있는 곳인가요?
댓글 2개 ▲
2017-05-19 11:58:13추천 0
음.. 매는 남편이 맞고 똥은 제가 ㅆ...
2017-05-19 13:12:12추천 0
쌌네 쌌어..
2017-05-19 12:05:08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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