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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트레이닝의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원칙※
게시물ID : diet_827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크헐크헐
추천 : 3
조회수 : 79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11/14 00:06:58
 안녕하세요. 운동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어떤 전문 지식도 없고 조언을 할 자격도 없는 초보자이지만, 나름 2년 넘게 운동하면서 체득한 것을 운동을 막 시작
하시는 분들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끄적여봅니다.
 
운동 경력이 있으신분들은 너무나 당연하고 기초적인 말들에 실망하실 수 있겠지만, 초보자분들이 숙지하고 운동하
신다면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원칙은 모든 웨이트(수축과 이완을 동반한)운동에 적용되는데요.  흔히들 '자극'에 집중하라는 말들 많이 합니다.
이 '자극'에 집중한다는게 말을 참 쉽지만 오랜경험을 통해 체득해야 하는 것인데요, 이 '자극'에 관한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운동은 벤치프레스를 예로 들겠습니다.
우리는 바벨을 들고 내리는 동작을 통해 가슴근육을 자극하는데요, 이 바벨을 내리고 올리는 동작이 마치 부드러운
일련의 동작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인데 막상 헬스장에서 가만히 지켜보면 이렇게 하시는분들
별로 못봤습니다.
 미는 동작은 정성들여 하시지만 내리는 동작은 그닥 신경을 안쓰시는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무게를 버티면서 내리는
이 행위도 올리는것 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완과 수축을 하는 내내 가슴근육은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 말이죠.
벤치프레스 할때 수축지점에서 어깨를 앞으로 과도하게 모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어깨가 나가는 순간 가슴근육의
긴장은 풀리게 되고 어깨와 승모근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게 됩니다.
 
 이렇게 지속적인 긴장 상태를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높은 선반에 올려져 있는 물건을 꺼내는 상황입니다.
앞에 설명한 올바르지 못한 행위가 점프해서 물건을 꺼내는 행위라면 지속적인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마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꺼내고 다시 내려오는 것입니다.
 바닥을 차고 뛰는 순간 하체에 스트레스가 가해 지겠지만 내려오는 순간은 긴장이 풀린 상태로 내려오는것이죠.
사다리를 타고 오르고 내리는 행위는 하체에 지속적인 긴장을 주는 것입니다.
이 기본적인 원칙을 모든 운동에 염두하시고 하신다면 큰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이상 허접한 잔지식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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