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과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당직자 250여명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광주선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패배한 문 전 대표는 압도적 지지를 보낸 호남인에게 피눈물을 안겨주고도 한 마디 사과조차 없었다"며 "배반을 말하기 전에 먼저 회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승용 원내대표도 "개헌을 반대하면서 국가 대개혁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야권을 분열시킨 장본인으로서 통합을 제안할 자격도 없다"고 문 전 대표를 비판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89302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