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충베충베충이 노래를 한다
아기베충 다같이 노래를 한다.
베충이가 왜 여성혐오증에 걸렸는지에 대해서 한번 분석해봤습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이상하게도 여성들을 싸잡아서 비난하거나 편견에 휩싸인 분들이 많습니다.
뭐 돈많은 남자를 밝힌다던지 여자들은 키만 따진다던지 남자가 군대가는게 당연한거라고 여긴다던지 등등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여성들을 비난하는 글들을 참 많이 봐왔습니다.
특히 베충이들이 그런 경향이 심하죠.
X슬아치 김치녀 삼일한..등등 혐오스러운 단어들을 쏟아내며 일간베스트사이트는 순식간에 여성혐오종자들이 넘쳐나는 사이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각종 사이트에 들어와 물을 흐리며 이런 단어들을 내뱉고있습니다.
오유야 베충이들이 활동하기 힘든 사이트이니 이런 경향이 없지만 다른사이트를 가보면 이런단어들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와이고수..
지금부터 어째서 인터넷상에서,특히 일간베스트라는 사이트에서 여성혐오가 판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이용객들의 연령을 살펴보겠습니다.
일간베스트의 연령은 대체로 어립니다.
적게는 초딩부터 많게는 아저씨도 하지만 대부분 중학생부터 대학생들이 주로 베충짓을 합니다.
나이가 어리죠.
또 자아발달이 덜 되서 남의 말에 쉽게 현혹되고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잘 구분하지 못합니다.
또 자기 스스로 돈을 버는게 익숙치 못하고 사회경험이 별로 없습니다.
스스로가 사회에서 어느정도 위치인지 본인이 결정을 하지 못하는것이죠.
이러다보니 자신의 사회적위치를 부모님의 경제적사정따위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우리나라국민중 대부분은 본인이 서민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적약자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이상황에서 인터넷을 들어가면 온통 여자들이 돈많은 남자랑 결혼하는 내용.
강남에서 의사를 만난다는 내용 그외에도 온갖 이쁜여자들이 방송에서 돈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내용.
그외에도 수십가지 자작인지 실화인지 모를 글들과 여성혐오를 조장하는 댓글들.
한두번이야 에이 설마 온여자들이 그렇겠어? 그렇게 여기지만 수십번 보다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세뇌가 되어
"하여간 김치녀들.. 돈밖에 모르고 남자지갑이나 털려는 족속들 다 떄려눕혀야해.."
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출됩니다.
또한 자신은 사회적약자에 위치하고있는데 여성들은 자신들을 봐주지않고 오로지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만 만나려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더욱더 깊이 여성혐오증에 빠지게 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나이도 어리고 사회경험도 없으며 자신을 사회적약자라 생각하며 여성들은 전부 돈많고 잘생기고 키큰 남자만 쫒아다닌다고 생각하니
상대적박탈감이 생기는 것이고 그로인해 그 박탈감을 여성비난을 통해 보상받으려고 하는것이 아닐까요.
'내가 못나서가 아니라 한국여자들이 모두 김치녀들이라 그렇다'
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한국여성들을 욕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하려는것이죠.
또한 한국여성이라는 실체를 가진자를 욕함으로써 무엇인가 희열을 느끼는 점도 부정할수는 없겠죠.
저또한 고등학생때 일베를 하지는 않았지만 인터넷을 하면서 여성들을 비하하는 내용들을 보며 아무생각없이 받아들이면서
'한국여자들은 싹다 X슬아치구만..'이란 생각과 함께 같이 연락하던 여자사람친구들에게도 이상한 뉘앙스로 문자를 보내다가 싸우기도 했었죠.
지금은 제가 빌고빌어서 다시 친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