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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피아노치는 녀석에게 한마디 하고싶다 (투)
게시물ID : humorbest_82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확잡아간다
추천 : 58
조회수 : 289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2/09 10:46: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2/08 18:47:11
요즘에는 피아노 치는 소리가 안들리더라고
그래서 고마워서 이렇게 또 글을 올린다
전에도 말했듯이 형은 백수는아냐
그냥 대학생인데 그냥 오후에 이렇게 할일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글을 남기게 되는거야
근데 형이 또 사슬 비슷한거를 좋아해
사슬이야기 하니깐 갑자기 먹이사슬이 생각나네?
그래 그럼 오늘은 형얘기좀 해줄께
먹이사슬알지? 누가누구먹고 누가누구먹고 하는거 있자너
초등학교 자연시간때 배우는거
프랑크톤 --------> 새우 ---------> 고등어 ------------> 랍스타 ----------> 형
이런식으로 형은 먹이사슬에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고 만단다
형이 좀 살자너 그래서 랍스터 아니면 또 안먹어요 요게 또
근데 또 형이 또 그렇다? 형이 너 복도 뛰어다니는거 무지 싫어해
이 조그만한게 귀여울랑 말랑 할때 마다 뛰어다녀서 레이저광선총 온라인으로
3만8천구백구십원 저렴한 가격에 속아서 주문한다음에 내일아침에 쏴버릴자식아.
근데 또 너가 형맘 몰라주고 그렇게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고 그러면
알자너 형귀 이미 똥구녕인거
근데 또 나랑 복도에서 마주치면 수줍어하데? *-_-*
왜그러는데? 볼따구가 빨개져서 이런 지볼이 토마톤줄 알고 갈아마실 자식아?
내앞에서도 평소처럼 발발발발발발 뛰어댕기고 꽥꽥꽥꽥꽥 소리질러야지
그래야지 내가
"이놈 증거를 여기서 잡는구나" 하면서 너를 혼내든가 말든가 할꺼아냐?
형이 부탁할께
형도 형의 생활을 가져야하자너? 형이 또 머 백수도 아니고
왜 아침마다 너 뛰어다니느 소리며 목소리며 듣고있어야되?
알지 형맘? 형은 너를 사랑한단다 이 썅꼴라 내 두주먹이 아톰펀치이길
간절히 기도했지만 아닌걸 깨닫고 내 두주먹에 실망한 나머지
그냥 낮잠잘 색히야.
P.s: 형은 싱하형아냐 착각하지마.
P.S 2: 회원중에 After (애프터) 님 이글을 보시면 리플 남겨주세요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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