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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노력한만큼 보상이 있던데 나는 왜이럴까요...
게시물ID : gomin_827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창동역프리덤
추천 : 1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3/09/04 00:20:05
형 누나들 

잠깐 

제 이야기를 들어주실수 있나요 ? 
 
고1, 2 고3때 밥먹는 시간마저 아껴가며 공부햇건만 정작 나온 수능성적은 인서울도 힘들었고 

 더군다나 그당시 제 주위팸들은 저보다 덜열심히하는것 같고 자고 낭비시간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잘나오고 수능도 잘나오더라구요 

이때 얼마나 좌절했는지몰라요...  진짜 다들 너는 노력으로 보면  s대 가겟다 그런소리도 들었는데



너무 분해서
부모님한테 부탁해서 재수학원을 다니게 됬어요 



2월 17일 부터 
지금까지 
한 3번 빼놓고 매일같이 재수 학원을 왕래하며 여태컷 지냈어요  


운동 그중 빨리 걷기를 하면 집중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 논문 기사를 읽고 ,
월화수목금 주중과 토일 주말 중  화목토에는 5시30분에 일어나서 헬스장을 간다음  런닝 20분 운동후 등원하였고 

여태컷그런 생활 패턴을 유지했어요

이처럼 노력하는데 안나오는건 방법에 문제라고 생각해서

1등급 만들수 있는 법이란 방법은 다 시도해 봤어요 
그리고 꾸준하게...
근데 막상 시험에선 문제가 안풀리더라고요.  

저 정말 머리나쁘죠? ..






처음에는 한5월 말까지는 학원에서도 상위 5 % 안에는 들었들거에요 

그런데

차츰 

6평을 전후로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계속 떨어지더군요


저는 급한마음에 더열심히 더 시간을 쪼개가며 

그래도 여유를 가지기 위해 주말에는 늦잠으로 너무 피곤하지 않게 

밸런스를 맞춰가며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다시 만들려고 했죠


그리고 오늘 저는 그동안 한것이 있기때문에 오늘은 분명 역전의 기회라고 생각했고, 있는 정신 없는 정신  모아서 시험을 치렀건만

 정말 처참히 망했네요 ,  어떻게 세상이 이럴수가 있죠 ? 


TV도 안보고 그 좋아하던 롤도 끊엇고 오직 오유와 공부만을 오가며 했는데


왜 이렇게 비참할까요 저는 



더 비참하게하는건 제 주위애들이죠


다같이 잘봣어요 

100점이나 96점이 수두룩   분명   몇달전까지만해도 이정도 급은 아니었는데 


어느순간보니 저는 뒷걸음하고있고 이젠 너무나 이 친구들과 

정신적으로나 점수적으로나 동떨어져서 


어디서부터 손써야할지 모르겟네요



그냥 떠오르 생각은 다 때려치고 접고 그냥 땅속 깊은 동굴속에서

평생 잠이나 자고 싶다 그런생각....





너무 억울하고 분해요   





지금 이글쓰면서도 울고있어요 


나는 왜이렇게 공부를 못할까 




아니 왜 이제까지 제대로한것이 없을까



그동안 난 뭘한거지 



하면서 그냥 울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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