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80일 정도된 아기의 아빠입니다~^^
그동안은 수유텀(2~3시간)이 짧아서 밤에 깨도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이제 밤중수유가 6시간정도로 길어지다보니 다른 걸로 잠을 설치게 되네요..
마지막 꿈나라수유를 하고 2~3시간 정도는 잘 자는 것 같은데... 그다음터는 끙끙거리고
팔다리도 휘적거리며 편안히 잠을 못자네요 그냥두면 3~40분내에 깨고요
예를 들어
10:00 - 꿈나라수유
10:30 ~ 01:30 - 잘잡니다..
01:30 ~ 02:30 _ 낑낑거리고, 휘적휘적...
02:30 ~ 03:00 - 30분정도 자전거태워주고, 쪽쪽이(공갈젖꼭지) 물려주고
03:00 ~ 04:00 - 위에 30분이 잘 통하면 잘자고... 아니면 낑낑거리며 잡니다...
04:00 - 밤중수유...
요런 패턴입니다~
그렇다 보니 밤중수유는 한번이어도... 피로도는 2~3번하는 것과 비슷한것 같습니다.
책에서 본걸로는 원래 그런거니 그냥 따로 자라고 하더라고요... 낑낑거리는거 무시하고 3시정도에 깨면 밤중수유하는 걸로...
그런데 아시다시피 어린 아기를 혼자두고 자기는 영 불안해서... ^^;
어떻게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시간이 약?? ^^
밤에 잘때는 속싸개 약하게(더워서) 싸서 재웁니다. 1시간정도면 전부 해체하기는 하지만요...
그리고.... 낮에 낮잠을 잘때 바닥에서 재우면 한시간정도 자고... 특별히 급하거나 바쁜게 없으면
배위(캥거루케어??)에 올려서 재우는데 이럴때면 밥때 될때까지 2시간이고 3시간이고 잡니다(낑낑거림 전혀 없습니다).
혹... 위와같은 행동때문에 낮에 짦게자거나... 밤에 편히 길게 잠들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