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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 곳이 없어서 그냥 여기서 하소연 하고싶네요..
게시물ID : gomin_827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oa
추천 : 0
조회수 : 9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9/04 01:00:16
오유에는 그냥 베오베만 눈팅하는 유저인데..
 
가끔 베오베에서 고민글이 나와서 이렇게 한번 적어볼게요.
 
저희 가족은 저 24살 남성 3살많은 누나 어머니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제가 5살때 돌아가셨구요.
 
고향은 진주인데 초등학교 4학년 정도에 서울로 전학와서 어머니께서 힘들게 가게 주방일 하시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나가서 일하면서 야간대 다니면서 생활하고 군대도 병역특례쪽으로 4급 배정받아
 
산업체를 다녔고 지금까지 약 회사생활이 5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는 회사에서 하는 조그만한 알바같은걸 하면서 오전 9시 ~ 5시 후 끝나고 야간대를 현재 다니고 있는상태입니다.
 
서론은 이렇고 고민이..
 
어머니와 누나 쪽인데요.. 제가 어렸을때 부터 돈을 벌기 시작하니 누나는 약 21살떄부터 23떄 까지 거의 백수처럼 살게되었고.
 
회사도 가까운 곳 돈 욕심은 딱히 없고 .. 제가 봤을때는 그냥 자생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도 제가 그래도 돈을 버니 어머니는 파출부 같은 일을 하시는데
 
나이도 있으시고 하시니 몸이 버티시질 못해서 계속 병원다니시고 ..
 
집에오면 어디아프시다.. 제 입장에서는 걱정만되고 .. 3살많은 누나는 월급 120만원 정도 받는 곳에 일하고 있습니다.
 
누나는 거의 집에오면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친구도 자주없고..
 
거의 밖을 안나가는 상태이며 비만상태라고 할 수 있네요.. 제 입장에서 이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것 같네요..
 
주변에서는 너가 잘살아야 산다고 어서 독립을 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도 않고.
 
또 제가 독립하면 어머니가 걱정되서 나가기도 애매하고.
 
그냥 요즘 들어서 이런 상태 모습을 계속 보고있으니 하아.. 그냥 힘든 것 같습니다.
 
우울증 걸리는 것 같기도하고 .. 이런 스트레스를 거의 게임에다가 풀게되니 마음 맞는 사람도 구하지 못해서
 
더 마음이 답답한 것 같습니다..
 
그냥 자기전에 제 상태를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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