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썼던 글인데, 제가 예민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지켜야 할 선은 있는것 같습니다.
어짜피 이제 오유인이다라는 맘이라면, 조금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역시 들뜬 마음에 뻘글 싸지르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지킬것들은 염두에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뭐라고 이런 말 하는 것도 우습지만,
가입전부터 눈팅까지 쳐야 몇달 되지도 않지만,
다양한 커뮤니티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데,
오유의 경우는 정말이지 그 색깔을 지키기 위해 무던히도 애쓰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언제 자게이들이 이렇게 환대 받아보셨나요?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이것 역시 그분들이 지금까지 만들어온 문화와 거기서 우러나온 배려입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이것보다 좀 더 편하게 격하게 말씀하시고 친목활동도 하시더라도,
여기서 지키려고 무던히 애쓰는 그 룰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마운 사람들에 대해, 하드 뒤적인 사진보다도 우선해야 할 것이 있지 않나 싶어
감히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