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어찌어찌 잘알아봐서 
외국에 법인으로 있는 우리나라 기업
취업을 했는데..그게 8월 중순 쯤 이었어요..

언니는 8월말에 있을 졸업식은 참가하고싶다고 
그때이후로 나가고싶다고 하고선 거기선 연락을 주겠다하고
기다렸죠..

그때 대박이라고 잘풀린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그러니까 어제..연락이 왔죠..
아마 제 느낌상으로는 뭔말이 많았던것같아요
페북을 7년간 했던 언니가 탈퇴를 하고
카톡도 프사나 상태메세지도 다 지워져있네요..

부모님께 하는 말들어보면 다음주부터인가 공채시작이라하고..

느낌상으로는 탈락된것같은데..
근데 이렇게 번복도 할 수있나요?


재수하느라 미안하고 죄송한데 
언니가 너무 안타까워요..
다시 번복이라도 해줘..우리 언니 아프지말어.. 울지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