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차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료를 받았는데,

선척적인 문제라면서 별다른 방법이 없고 정 아프면 수술을 해야한다고만 하네요.

이미 걷기나 운동의 생활이 불편해서 방문한건데 더 참다가 생활이 불편하면 다시 오라니;; 

지금 상태로는 별로 심하지 않아서 생활에 엄청난 지장을 주지는 않는것같이 보인다구요. 

잘때빼고는 계속 불편함과 통증이 있는데 얼마나 더 아파야 치료를 해줄라나요.

특별한 처방이나 치료도 없이 수술하는건 아니다 싶어 3차 의료기관 방문하려합니다. 

대학병원에 예약 문의하니 진료의뢰서를 받아오라고 하는데 

다시 직접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나요? 그럼 또 진료비 받을텐데 특별한 이유 없이 의뢰서 끊으러가서 진료비 내고 싶지는 않네요.

직접 방문하여 선생님 상담하는 것 말고 팩스나 우편같은 것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진료받고 나오는데 괜히 눈물 나더라고요. 가는 병원마다 별다른 이상없다하고 나는 이미 불편한데 특별한 처방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