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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afishing_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리캄
추천 : 2
조회수 : 14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23 16:30:55
실패...ㅠ_ㅜ
축구하는거 볼려고.새벽에 일어났다가..
축구보다가 빡쳐서 바로 낚시하러 갔어여...
마침 친구놈도 낚시하러가자길래
가까움 영도 반도보라 앞으로 거거씽...
반도보라 가기전 작은 낚시방들러서 밑밥이랑 사눈데
사장할아버지께서 이른시간부터 얼큰하게
막걸리로 취하셨더군요 ㅎㅎ 축구보다가 열받아서
마셨다고 ㅎㅎ 약간의 농을 주고받은뒤
포인트 도착 사람들 많더군요 ㅡ_ㅡ;;;
아마도 저처럼 축구보다가 뛰처나오신 분들같았어요
물은 만조고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길래
간만에 손맛한번 보나~ 기대감을.가지고 밑밥 투척...
바다의 때깡패...망상어 새끼들...몇천마리가 발광울 하더군요
최대한 멀리 쳐봤는데 손가락만한 메가리가
채비가라앉기전에 다 뜯어먹더군요...ㅠ_ㅜ
가까이로는 망상어새끼...멀리는 메가리새끼...
두새끼때문에 고기밥만 주고왔답니다...
왠만하면 잡어분리해서 낚시할건데
바다 전체적으로 잡어가 극성이어서 바람 좀 쐬다가
철수했답니다...ㅠ_ㅜ
올해는 감성돔 잡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작년엔 감성돔 꽤 잡아먹었었는데...
한동안은 그냥 원투나 다녀야겠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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