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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집에서 겪은 심령현상(스압)
게시물ID : panic_82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큰조
추천 : 8
조회수 : 151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25 19:35:53
공포게에서 눈팅하고있다가
예전집에서 겪은 심령현상이 생각나서 글을 써봅니다
옛날 경주에서 살다가 아버지 사업실패로 경기도로 이사를 왔습니다

이사오게 된 집은 산바로밑에 있는 아파트였고
제 방은 제일끝쪽에 있었습니다

당시 한 여름이었는데

제가 제일처음 새로운 내방에 들어가서 느낀 것은
시원함이었습니다

햇빛하나 들지 않는다는 것 치고 너무나 방이 시원했고 
실제로 2년동안 살면서 단한번도 선풍기를 켜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당시는 알지 못했습니다

이방에서의 이상한 일들을..

이 곳에서 지내면서 한 가지 더 놀랐던 것은
산밑이라서 굉장히 모기가 많았는데

제방은 모기한마리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걸 깨닫고는 이방이 뭔가 심상치않다고 느꼈습니다

그이후로 얼마안돼서 심령현상을 겪었습니다

학생인 저는 1시까지 공부를 하고 잠들었는데 평소 책상스탠드불을 켜놓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날도 평소와 같이 책을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스탠드의 빛이 흔들리는 겁니다
 
저는 너무놀라서 아무생각없이 스탠드를 보았는데

철로 되어있는 스탠드의 목부분이 혼자서 빠르게 고개를 끄덕이는거였습니다 

이상황이 너무나 어이가없고 무서워서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고 몇분동안 스탠드가 혼자 움직이는 것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더니 얼마안지나 딱멈추더라고요..

너무 무서워서 움직이지도못하고 그냥그대로 몇분을 멍때리다가 나와서 거실에서 잠이들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겪는 심령현상은 무서운느낌보단 얼이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이 집에서의 일은.. 이것하나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뒤에 일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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