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세 만기일은 내년 10월로 한참 남은 상황이긴 한데 문득 궁금한점이 생겨
질문 드립니다.
전세금이 일부 부족하여 은행에서 전세보증금담보대출(이하 전세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신랑이 빠릿하게 알아보질 못한 바람에 심사 기간이 긴 전세대출을 받는걸
포기하고 상대적으로 일찍 심사가 가능한 신용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뤘습니다.
아시다시피 신용대출은 1년후 상환이고 중간에 일부 상환 할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
를 내죠. 개인적 사정으로 대출을 더 사용해야 할 경우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한 평범
한 신용대출 입니다. (받은곳은 제1 금융권, 은행입니다.)
전세 2년 만기후 같은 집에서 2년 더 연장해서 살 예정인데 같은 아파트 전세 연장
한 사람들을 보니 2천만원 정도 올려서 재계약을 하더군요.
저희같은 경우는 전세 2년이 만기된 후 신용대출 한 만큼을 갚을 상황이 되나 2천만
원을 더 얹어줄 능력은 안되고... 고로 재계약을 위해선 그때 또다시 2천만원 만큼의
대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럼 갚고나서 또 빌리면 되지 뭐가 문제가 되느냐.
중도상환 수수료 때문 입니다.
신용 대출을 갚는 날짜가 10월인데 9월쯤 갚자니 중도상환 수수료가 너무나 커져서
만기일에 맞춰 상환하는 것으로 하고 대신 2천만원 만큼을 이번만은 빠릿하게 준비
해서 전세대출을 추가로 받아보자ㅡ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저희 생각처럼 제 1 금융권의 신용대출을 아직 갚지 않은 상황에서 전세
대출을 또다시 1 금융권인 은행에 신청하는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게 안된다면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도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