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를 가입할때 주민등록증 뒷자리 6자리를 제외하고 생년월일 그리고 성별 구분까지 운영자한테 오픈해야한다고 합니다.
인증하신거 보니까 이름이랑 주소도 안가리셨더라구요. 이게 왜 위험한지 현직 보험회사 보상과 직원으로써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 이름 생년월일 주소만 있으면 금융기관에서는 3초도 걸리지 않아서 누군지 특정하고 그 사람의 개인정보 대부분을 파악할수있다.
일단 회사내 업무 캡처 화면은 제 비밀보장의무로써 공개할수 없지만 금융기관에서는 주민등록증의 이름 - 생년월일만 있으면
기본적으로 조회가 됩니다. 특이한 이름이면 백프로고 흔한이름이면 생년월일까지 대조하면 많아봐야 3~4명 겹치게 됩니다.
이때 주소까지 있으면 특정할수 있는 범위가 거의 완벽하게 특정될수 있습니다.
2 - 금융기관에서는 모든 서류를 이미지화 하여 만들어둔다.
여러분 통장을 만들때 , 대출을 받을때 , 보험가입할때 , 보험금 청구할때 조차 모든 서류들은 이미지화 하여 저장되고 다른 업무와
효율적으로 연계될수 있도록 번호가 붙고 해당 고객이름으로 분류됩니다. 즉 단 한번이라도 금융권을 이용했다면 어딘가에 당신의
이미지화 된 서류가 있을것이고 거기에 주민등록증 사본 역시 있을겁니다.
이래도 여성시대 운영진이 당신의 주민등록증을 인증시킨거에 아무런 불안감을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은 개인정보에 대한 안전불감증을 생각해봐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