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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논검의 결과: 이재명, 유시민, 유승민, 전원책
게시물ID : sisa_8284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통성명은.무슨
추천 : 4
조회수 : 309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03 00:50:34
무림에서 우뢰같이 명성을 날리는 고수가 모였다고 강호의 이목을 모으며 네 사나이가 초식을 펼치었다.

사파 고수중에서 누누히 회자되던 단두 전원책은 상대가 정파와 사파를 가리지 않고 스스로의 절기인 사자후를 내질렀다. 특히 공동파 장문인 이재명에게 강맹한 사자후를 연신 날렸으나 이재명은 그 사자후를 '실효세율'이라는 초식으로 여유있게 받아 내었다. 오히려 단두 전원책은 입가에 혈흔을 남기며 내상을 입었다. 지금까지 강호의 무명소졸들은 그의 사자후에 창해일속으로 쓸려나갔으나 강호의 절예에게는 그의 사자후는 별반 소용이 없었다.

규화보전을 익힌 사파의 마녀인 계두마녀(鷄頭魔女)의 수하로 유명하였던 유승민은 마녀가 마약신궁 (痲藥神宮)에서 음양대법을 연성하는동안 한무리를 이끌고 스스로 문파를 개창 하였다. 스스로 흑백양도를 칭하며 정파와 사파를 넘나드는 행보를 보여왔다. 유승민은 사파 고수 단두전원책이 의외의 사자후를 펼친것에 당황하였으나 위수곤성 (渭水崑城)에서 깨우친  요동야호권법의 질(跌) 초식으로 사자후를 비껴내며 재주를 보였으나 판서 유시민이나 이재명에게는 별다른 외상도 내상도 주지 못하였다.

공동파의 장문인 이재명은 복마검의 강맹한 초식을 펼치었으나 판서 유시민이 내공을 싣고 독고구검의 일수를 펼치자 복마검을 거두고 내공을 끌어올려 복마심법을 펼치었다. 그는 단두 전원책이 쉬지않고 내지르는 사자후를 복마심법으로 쉽게 막아내고 복마검을 들어 실효세율 實效勢矞 이란 초식을 펼치어 단두 전원책에게 깊은 내상을 안기었다.

독고구검 유시민은 단두 전원책에게는 손속의 사정을 두어 목숨만은 부지하게 하였고, 유승민에게는 초식을 가볍게 날리며 유승민에게 큰 내공을 펼치지 않고서는 강호에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가르침을 고아하게 전갈하였다. 한편 공동파의 장문인 이재명에게는 강맹한 복마검법이 훌륭하긴 하나 지나친 강맹함은 정파의 길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자칫잘못하면 주화입마할 수 있다는 것을 내공을 실은 검결 한 수 펼치어 보이며 깨우쳐 주었다. 강호의 세평은 독고구검 유시민이 다시 강호에서 제일검을 놓고 싸우길 바라 마지 않으며 이미 그러한 싸움에서 물러난 것을 실로 아쉬어 아니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나오는이>
이재명 시장은 복마검법(伏魔劍法)
공동파의 무공으로 등장하며, 세외세력과 마주하는 공동파의 특성상 정파의 검법답지 않게 살초가 발달했고 초식의 흐름도 과격하다는 식으로 많이 묘사된다. "지금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칼질을 해대는 복마신군이 조금 전까지 의연하게 서 있던 그 사람이란 말인가!망나니가 죄수 앞에서 칼춤을 추는 것에도 격식과 절도가 있다.그러나 복마검법에는 인간으로 갖추어야 하는 최소한도의 품격이 없었다. 그러나 품격을 보린 그 미친 듯한 칼질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복마신군이 검진벽해를 펼치자 이탈은 마치 거대한 파도에 휩쓸린 나뭇잎 같았다." (칠정검칠살도 2; 조진행)
공동파 문주 시장 이재명은 복마검 특유의 강하고 거침없는 복마검법으로 강호에서 이름을 떨치고 천하제일검을 노리고 있다.

유승민은 요동야호권법(遼東野狐拳法)
사냥개의 눈을 현혹하는 들여우의 움직임을 근간으로 한 권법. 영(靈), 섬(閃), 박(撲), 질(跌) 네 글자를 요결로 하여, 자기보다 강한 적을 상대하는데 적합하다고 전해진다. 유승민은 대륜산에서 무술을 배우기 시작하여 요동의 위수곤에서 무술에 일가를 이루어 화려한 권법을 쓴다.

유시민 독고구검 獨孤九劍
독고구검은 방어 초식이 일절 없는 검술이며 오로지 공격을 통해 적을 압도한다고 전해진다. 적이 강하면 강할 수록 더 강해진다.독고구검의 검의(劍義)는 선발제인(先發制人)으로, 선발제인은 "먼저 행동하여 남을 제압한다"라는 뜻이며 기선을 제압하여 승리한다는 검법이다.
판서 유시민은 독고구검으로 한때는 강호 제일검이라 불리웠으나 오랜기간 동안 강호를 떠나 면벽수행을 하였다. 얼마전 면벽수행을 끝내고 돌아온 판서 유시민은 벽력같은 음공을 가진 사자후를 쓰는 사나이와 논검으로 강호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전원책 사자후 獅子吼
사자후는 소리를 이용한 음공으로 원래 정파에서 주로 쓰던 무공이다. 쓰는 이의 내공에 따라 사자후를 듣는자가 죽거나 다칠수도 있다. 단두 전원책은 본인의 사자후는 강호의 소졸들 따위는 단두 하여 버릴 수 있다고 호언장담 한바 있으나 아직 강호의 절예 고수와 겨뤄본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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