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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택시 기사랑 쌈난 이야기.ㄷㄷㄷ
게시물ID : freeboard_8285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플파
추천 : 0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5/12 16:34:20
한 15년전 쯤일인가..ㄷㄷㄷ

늦게까지 술 마시고 차 다 끊겨서 서울에서 부천까지 택시 탔는데. 이때만해도 미터기로 안가고 쇼부쳐서 갔었거덩요.
근데 부천이라는게 집앞이 아니고 역까지만 이라는 겁니다.

부천역 앞에서. 집까지 태워달라~ 안됀다 ~ 태워달라~ 안됀다~ 격하게  싸우다가 
결국 자기가 경찰을 부르더군요. 제가 돈을 안준 상황이니까요.ㅎㅎ
경찰 부른 후부터 저에게 칠태면 치라고 얼굴을 들이 밀대요~?
다 작전 이었던것 같습니다. 경찰 부르고 염장질 하기.ㅋㅋ

아 그 얼굴을 보니... 정말 칠 수도 없고... ㅋㅋ

순간 위트를 발휘해서 좀 웃긴짓을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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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민 얼굴에.... 코를 핥았습니다.ㅋㅋ
아 찝지름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맹맛이데요.ㅋㅋㅋ

택시기사 당황해서 경찰 도착했는데 말도 버벅 거리고.ㅋㅋ
자초지정 설명하고 돈주고 헤어졌던 기억 이 있네요.ㅋ

술먹고 쌈나면 한번 써먹어 보세요.



KNDC16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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