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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패권? 적들의 덫! 이제는 결별해야 할 때
게시물ID : sisa_828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뢐커
추천 : 43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7/01/03 09:46:38
패권.png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야권의 텃밭인 광주에서 경쟁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대권후보 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를 언급하며 

"친문 패권주의 중심의 정권교체는 제2의 친박의 부활이고 연장"이라고 비난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8915371



그렇게도 새정치연합에서부터 더민주에 이르기까지 

말 많고 탈 많았던 ‘친문패권’이라는 말이 

국민의당 비대위위원장 입에서 또 등장했다. 


과연 친문패권이란 무엇인가? 

더민주내에 친문패권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걸까? 


이 기회에 패권이 무엇인지, 

또한 친문패권을 왜 국민의당에서 외치는지 한번 짚고 넘어가보자.


패권이란 무력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자의 권력을 뜻한다. 

그 옛날 패권을 휘두르던 왕이나 귀족들은 모두 창과 칼, 군대를 그 기준으로 삼았다. 

강력한 군대를 가진 왕이나 귀족이 천하를 다스렸다. 


러나 현대자본주의사회에서 패권이란 바로 자본에 의해

돈에 의해 움직이는 권력을 의미한다.

돈.png

우리는 친노패권, 친문패권을 많이 들어봤다. 


친문이라 함은 일반국민들이 이해하기에 

문재인과 친한 그룹들 또는 노무현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들의 패권을 뜻한다. 


그럼 그들은 과연 권력을 휘두를 만큼 자본을 가지고 있는가?


문재인이 지지자들을 만날 때를 본적이 있는가? 

그는 손수 운전해서 먼 거리를 달려가 지지자들과 함께 밥 한 끼 같이 하고 

시 운전해서 집으로 돌아간다. 수행 비서들이 말려도 고집하신다.
수행원들과 함께 다니면 그만큼의 비용이 생기기 때문이기도 하고
당신의 진심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픈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운전_재인.png

대통령 후보가 되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도 안했다. 

당신이 직접, 더 많은 곳에서 다양한 국민을 만나 현장에서
진솔하게 
국민의 소리를 듣고 싶다는 문재인의 바람 때문이었다.


우리가 과거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정치인의 모습은 

지지자들이 모여서 왁자지껄하게 분위기 돋우며 

나중에 헤어질 때는 흰 봉투 하나씩을 받아들고 돌아가는 일이 종종 있었다. 


친문들이 다녀간 자리에서 그런 얘기가 나온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친문들에게 그런 '봉투'가 나올만한 여지가 있는가?


친문이 움직이는 동력은 돈이 아니라 바로 철학이다. 

사람에 대한 철학이다. 세상에 대한 철학. 

인간은 모두 평등하고 사람답게 살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믿음. 


누가 누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하는 세상.

그것이 바로 친문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이다. 


그러기에 인사하고 돌아서는 문재인을 보며 

흰 봉투를 기대하는 지지자들은 단 한명도 없는 것이다. 


우리는 그 철학에 동의하고 그런 철학이 있을 때 

우리가, 우리 아이들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을 패권이라 할 수 있는가?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권력이라면 친박 친이패권은 가능할지 몰라도

정치철학에 의해 움직이는 권력은 패권이라 할 수 없다.

친노패권.png

수구 권력자들은 원칙주의자 문재인과 친문에게 

패권이라는 독재적 이미지를 씌우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을 계속 비난함으로써 

국민들로 하여금 친문이 마치 더민주내에서 

독재와 전횡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조작한다.


친문패권이란 단순히 문재인을 공격하기위한 프레임에 불과할 뿐

친문패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 말만이 떠돌아 

돈을 쫓는 정치 자영업자들이 친문세력을 공격할 때 써먹는 용어일 뿐이다.


이제 국민은 알아야 한다. 

친문패권이란 애초에 존재할 수도 없었다는 것을.


문재인 전대표가 당의 혁신을 추진하고 투명한 공천과정을 만들었을 때 

그 투명한 그물을 빠져나가지 못할 인물들만 탈당하여 

지금 국민의당으로 모여들었다. 


새정치를 외치면서 행동은 구태중의 구태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당이 

'문재인 중심의 정권교체는 제2의 친박부활이고 연장'이라며 친문패권 운운한다. 
 

과연 국민의당이 진정한 야당이란 말인가? 

친박과 친문의 차이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단 말인가?


이제 우리는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해 택을 해야만 한다.

대한민국에 어떤 권력이 자리잡아야 돛을 올리고 

오래오래 항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해야 한다. 


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권력? 

사람이 먼저인 정치철학을 가진 권력? 


당신은 어떤 나라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 싶은가? 

어떤 리더를 따르고 싶은가?


자신에겐 소박하게 투자하지만 국민의 씀씀이에는 큰 손을 자랑하는 사람. 

항상 약한 자들의 편에 서는 사람. 

재난재해를 당한 곳에 제일 먼저 나타나 복구계획을 말하는 사람.


부정부패세력에겐 단호하나 

공정하고 정의로운 질서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겐 

바다와 같은 포용력을 가진 사람. 

그런 사람이야 말로 대한민국호의 선장으로 손색이 없지 아니한가.


우리가 바로 문재인을 주목하는 이유다. 


이제 적들이 씌운 친문패권을 걷어내 버리고, 희망차게 사람 사는 세상으로 달려갈 때이다.


국민이 함께 한다. 

촛불을 든,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국민이 함께 한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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