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책임비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92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씨보랄
추천 : 1
조회수 : 33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6/24 12:51:36
솔직히 책임비라는거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책임비라는것 자체가 분양받은사람이 동물을 버려주질 않길 바라는 의미에서 받는건데...

1) 받는 사람이 분양해주는 사람이라면 그건 판매죠.
   책임비를 동물보호협회같은데에 기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그돈을 개를주고 받아서 개인적으로 사용을 한다면 판매나 다름없습니다.
   말이 책임비지 그냥 판거나 다름없는겁니다.

2) 생명은 다 누구나 똑같은데, 책임비가 개가 순종이냐 아니냐와 품종이 어떻냐 에 따라서 책임비의 가격이 달라집니다.
    일단 이렇게 되면 평등하지 않다는거죠. 가격을 매기는겁니다.
    비싼개니깐 책임비도 많이 받아야하는건가요? 그럼 책임비가 아니죠.
    애초에 책임비의 의미가 퇴색됩니다. 그냥 판매비나 다름없는거죠.
    모든 동물은 같은 책임비가 나와야할 권리가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비싼동물은 유기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니깐 책임비를 안내도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뭐 사막여우를 분양받았다던가...

전 차라리 그냥 솔직하게 책임비라는거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책임비라는건 상술에 불가한거라고 봅니다.

무료 분양 이라고 하면 관심갖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렇게 홍보해놓고 나중에 갑자기 책임비로 얼마를 내야한다.
이거 사기나 다름없는겁니다. 애초에 무료라는 말을 써놓지말던가..
책임비 내야 분양해줍니다. 그렇게 써놓으시던가요?
미끼성 '무료' 라는 보기좋은 문구로 사람들 현혹해서 돈받고 팔아 넘기는거나 다름없죠.

책임비라는거 굳이 받는 문화를 만들고 싶으면 모든 동물에 같은 액수의 책임비를 받아야하며, 그걸 분양자가 가져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책임비는 공공의목적으로 다른 유기동물을 위해서 쓰여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쨌건 이름만 그럴듯하게 포장한 책임비라는거...뭔가 달라져야 한다고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