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우리가족 네식구 1박2일로 부산여행 가기로 하였습니다~
모조리 대중교통 이용해 보려구 계획하고 있습니다.
큰 아들이 내년에 중학교 올라가는데 중학교 올라가면 같이 놀러다니지도 않아 줄것 같아서...
한 살이라도 어릴때 좋은 추억 만들어 보려 합니다...
대충 계획은 경치 좋은곳, 유명한 곳, 맛집등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아다니려고 하는데요...
처음엔 시티투어버스 타고 저렴한 호텔에서 잘 계획을 하였으나... 좀 더 힘들게 다니는것이 추억에 더 남을것 같은 생각에...
-절대 돈 없어서 그러는거 절대 아님!!(강조 느낌표 두개)-
대중교통(지하철,버스)을 이용하고 찜질방(광안리에 전망좋은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에서 자고 하려고 합니다~~
대충 알아본 곳은...
광안리,해운대,남포동,용궁사,감천 문화마을,국제시장,자갈치시장,밀면,씨앗호떡,냉채족발,물회,회,꼼장어구이 등.. 생각하고 있구요..
태종대는 전에 가봤었습니다. 유람선도 타 봤구요(돈 없는거 아니라는 사실 입증..)
이제부터 질문인데요...
1.위에 나열한 내용말고 추천해 주실만한 곳 또는 맛집(중요!) 있을까요? 또는 위에 음식 먹으려면 어디로 가라 등..
(밀면 먹으려면 어디에 무슨식당이 맛나다 식으로요...)
2. 위에 나열한 장소를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려면 어떤 순서로 이동하면 좋을까요? (추가로 더 넣으셔도 좋아요~)
3. 찜질방 위험하지 않은가요?(물품 도난등..) 위험하다면 추천해 주실만한 저렴한 숙박업소...
참고로, 1박2일 출발과 도착은 부산역에서 합니다.
여러 부산전문가 또는 현지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네이버 지식인 질문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공을 몇개라도 걸어야 할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이상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홀로 책임지고 챙겨서 데리고 다녀야 하는 책임감 막중한 가장이었습니다~~
참! 저 위에 나열한 곳을 1박2일동안 다 다닐수 있을까요? 좀 무린가요? (부산역 오전 9시반도착 / 다음 날 부산역 오후 6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