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은 과거 특검 사건들에 비해
전체적인 규모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거대합니다.
2월에 종료되어 연장 요청 하게 될 불상사가 생기기 전에
국회 차원에서의 강력한 서포팅이 꼭 필요하다고 믿습니다.
수조원대의 이권이 걸린 박근혜 5촌 살인사건. 방산비리, 군 내 사조직과 최순실.
사건에 연루된 국민들이 하나하나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게 진실을 말하려던 자들과 진상 조사를 하는 기자들, 그리고 그 가족들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의혹만으로는 의문의 죽음들과 사건들을 조사할 수 없다고 합니다.
특검만이 제대로 된 조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법 조항들에 의해 현실적인 어려움들이 존재합니다.
단기간에 이 거대한 사안들을 제대로 파헤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정권이 교체될 때까지, 검찰이 개혁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국민이 원합니다. 일부 세력의 반대가 있다고 해도, 국민들만 믿고 꼭 추진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특검법 개정에 수사 범위에 관련된 부분 뿐만 아니라
수사 인력 충원과 기간 연장 관련한 부분들도 꼭 포함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특검이 일을 계속 잘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여론 형성과 아낌 없는 지원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