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보던 애니가 끝나면 조금 우울해지네요. 12주동안 열심히 챙겨봤는데, 앞으로 더 이상 챙겨볼지 않을거란 생각에 조금 아쉬워집니다.
그 작품이 기대 이상이었든 이하였든 3달 동안 계속 꾸준히 봐 온 것은 사실이니깐요.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간단평(아직 끝나지 않은 작품도 있기 때문에 중간평?)을 간단히 작성하게 됐어요.
순서는 랜덤
일주일간 친구(완): 힐링된다. 이제 2기를 내놓아라.
신들의 장난(완): 여성향 작품은 이제는 그냥 의무감에 보지만 생각보다 볼만했다. 케릭터 매력 부족함.
금색의 코르다 Blue Sky(완): 역시 1~2기 다 봤기에 의무감으로 봤지만 다시 보라면 안 볼 듯. 끝까지 본게 용하다.
에스카와 로지의 아틀리에(~11화): 아틀리에 시리즈 때문에 보기 시작했고, 역시 의무감 때문에 남은 한 화까지 보겠지만 평은 그냥저냥.
노 게임 노 라이프(~11화): 너무 선정적일 것 같고, 흔한 뽕빨물이라 생각하고 안 보려 했지만, 뒤늦게 탑승. 이번 분기 탑3에 들듯.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11화): 음악이 200%. 인물도 매력적, 간만에 보는 레알 순정이라 재미있게 봄. 하지만 만화책 구매는 아직 보류.
많이 챙겨보진 않았지만 한 작품도 낙오없이 봐서 기특하네요.
그리고 다음 분기 챙겨볼 예정작. 요일별로 정리해봤어요.
월
월간소녀 노자키군 1:05 [7/7]
DRAMAtical Murder 1:35 [7/7]
화
아오하라이드 00:00 [7/8]
Re:_하마토라 2:5 [7/8]
수
막말Rock 23:30 [7/2]
목
글래스 립 22:30 [7/3]
러브 스테이지!! 1:05 [7/10]
Free! -Eternal Summer- 1:35 [7/10]
금
도쿄 구울 00:00 [7/4]
PSYCHO-PASS 신 편집판 1:20 [7/11]
흑집사 Book of Circus 2:19 [7/11]
토
소년 할리우드 20:30 [7/5]
소드아트온라인 23:30 [7/5]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Crystal 19:00 [7/5]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
바라카몬 2:20 [7/6]
전국 바사라 Judge End 2:20 [7/6]
* 잔향의 테러, 페르소나 4 더 골든은 보류. 대괄호 안은 첫 방영일.
2분기보다 보고 싶은게 많아서 행복하네요. 여성향 작품은 이번에도 끈질기게 재미없어도 꾸역꾸역 볼 예정입니다.
볼 예정작 중 이것은 꼭 봐야한다!! 라는 작품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