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서 처음으로 나눔을 받았어요!! 두근두근!!!!!
'초록바람'님께서 하신 나눔인데요~ 더치커피를 무려 500ml나!! 보내주셨답니다 ㅎㅎ
일찍 써야 했는데 입사택배 싸느라 이제야 글을 쓰네요 ㅠㅠ
저도 다른분들처럼 짤방도 넣고 드립도 쳐가면서 재밌는 후기를 쓰고 싶은데..;; 첫글이라 그런지 아직 내공이 부족하네요 ㅋㅋㅋ
(소중한 개인정보를 위해서 운송장은 뒷쪽으로.... ㅎㅎ) 박스 포장이 너무 귀여워요! 안에도 뽁뽁이로 커피를 한번 감싸서 넣어 주셨어요
개봉박두!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크...크다!! 생각했던 것 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식품위생법 관련한 표시사항도 잘 나와있고 제조일자도 써주시니까 사먹더라도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쁘게 붓는 장면을 찍고 싶었으나 fail..,,,또르르....
집에 안이 보이는 컵이 없길래 미니스톱 아이스커피잔에 탔어요...ㅜㅜ
얼음에 찬물을 넣고 더치커피를 마음에 드는만큼 넣어주면.....!!!
짜잔!!!!
원래 커피의 과도하게 쓴맛과 신맛이 싫어서 연하게 타먹고 카페에서도 샷추가 절대 안시키는데 커피쟁이 아저씨의 더치커피는 진하게 타도 맛있더라구요!!
저(학교다닐때는 잠을 이기기 위해 인스턴트커피가루만 물에 탄것을 물처럼 마심)과 동생(커피 맛없다고 입도 안댐)이 마셔보았어요!!
동생 : 커피는 써서 맛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다른것 같다. 설탕을 안넣었는데도 향긋하고 맛있다. 찬물 말고 다른데에 타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라고 했어요~
저도 동생 말처럼 설탕이나 시럽은 안넣었는데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 신기했어요. 또 커피 향이 살아 있어서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왜 사람들이 더치커피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되는 맛이더라구요! 최고!!!!
동생의 끈질긴 요청으로 이렇게 조금 나눠 줬답니다!!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