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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828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iY
추천 : 0
조회수 : 16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9/05 01:32:36
예, 제가 그 친한 동생의 위치에 있는 사람입니다.
친한 오빠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생일은
다섯번정도 제가 챙겨서 같이 보냈어요.
굳이 생일이 아니어도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나 빼빼로데이나
뭔가 기념이 될만한 날에는 저랑 보낸거 같아요.
근데 생각해보니 그 사람 제 생일 모르는거 같아요.
문자도 하나 없이 지나갔네요.
원래 여자친구 아니면 여자 사람 생일 안챙기죠?
제가 혼자 짝사랑하는 중이라 헛된기대한거죠?
온갖 sns 알림으로 내 생일인거 모를리가없는데.
그냥 내 생일에 관심이 없나봐요.
하,, 지난주에 맨정신으로 키스해주기에
혼자 김치국을 사발로 들이키고 뻘짓했나봐요.
여자친구도 아니고 진짜 친한 동생인데.
아니 그래도 난 지 생일마다 미역국해줬는데!
옷이고 시계고 선물도 다 해줬는데!
진짜 친하다고 여겨줬으면 문자라도 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서글프다 화나다가 속상하다가 처량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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