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유 자유게시판지나가는거 요 며칠간 무진장 보고있습니다만, 제일 비중있는 글들은 스르륵 아재들의 이민환영에 관련된거고, 여시에 관한 글이 올라올 시 욕과 조롱하는 글은 비공감 받는 것들을 보았습니다만, 아무래도 등차수열님께서 보고 계시는 자게는 제가 보고 있는 자게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수많은 다른 의견들, 속칭 피드백에 관련된 글들이 주로 추천을 받아 베스트, 혹은 베오베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양심적으로 생각해도 마찬가집니다.

또한 조작에 관한 부분은 주로 베오베에 정리된 글들이 많으나, 굳이 읽어보시진 않은걸로 보입니다.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주시는걸 권장합니다. 그 분들은 여시에서 올려주신 공지글 아무리 길어도 다 읽어주신 분들입니다.

재밌는 의견입니다만,

위에와 연동해서 말씀드리자면

첫째. 당신들의 피드백은 당신들만을 위한 것입니다.

일례로 오유는 열린 공간입니다. 우리가 하는 건 누구라도 볼 수 있고, 누구라도 의견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허나 여시에서 올리는 피드백은 오로지 여시만의 것입니다.

이성이 아닌 감성에 호소하는 피드백글들에 수많은 여시 회원이 공조하고 댓글을 답니다.

그 과정에서 속칭 '환영'받고 간 타커뮤유저는 그저 멀뚱히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 윗 사진에서 본인이 말씀하신바에 따르면, 오유에 있는 수많은 자료들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으신걸로 보입니다.

그리고는 여시내부에선 오유/무갤/slr등 타커뮤들이 아몰랑하고 꼬투리만 잡고있다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구요.(일부가 아니라 대부분이더군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 커뮤니티의 증거들이 객관성이 없다,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 라고 하시니 무슨 말을 더한들 소용있겠습니까?

둘째, 여러번 얘기가 나왔지만, 오유에서 상주하는 오유인이 어째서 여시냐?고 물으시면,

오유에서 상주한다고 다 오유인은 아닙니다.

오픈커뮤니티 특성상 누구라도 쉽게 가입하고 글을 쓸 수 있는데, 그럼 뭐가 오유인이냐?

요는 이겁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즉, 오유에서 오유의 룰을 안지키고 여시의 룰을 지킨다면 그게 오유인입니까?

그럼 타커뮤에서 여시에서 활동하면서 여시의 룰을 안지키다가 속칭 '부털' 당하는 사람들은 왜 여시인으로 남을 수 없습니까?

덤으로 잘모르니까 가서 보고싶은데

20대 여자가 아니라서 불가능하네요.

애초에 문을 닫아걸어놓고 와서 보고 얘기해라, 하는 거 자체가 모순아닙니까?

본인이 하지 못하는 걸 상대에게만 강요해선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