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sk의 2번타자에게 사사구. 이때 볼 판정이 찰리에게는 석연찮게 느껴졌지 않나 싶음. 어필은 없었음. 3번타자에게 1-1 카운트에서 힡바이피치. 주자 1,2루 상황에사 초구 몸쪽 볼. 찰리는 이마저도 석연찮다고 판단, 주심에 대한 강한 어필.
2. 전개
이태원에게 공을 받으면서 마운드에서 내려와 주심에게 향함. 주심도 이태원의 만류를 뿌리치며 찰리에게 다가감. (이런 장면들은 크보에서 종종 나왔던 장면) 가까이 대면하게 되자 이태원은 찰리를 만류, 이에 찰리는 주심의 1차경고를 받으면서(검지손가락으로 1표시) 마운드를 향해 돌아서나 거의 동시에 퇴장신호(손가락으로 덕아웃을 가리킴).
3. 논란거리
찰리는 실소와 함께 이성의 끈을 놓고 걸쭉한 욕 시전. 주심은 찰리의 멱살을 잡으려는듯 가슴쪽에 주먹을 갖다댐.(테임즈, 통역, 코치가 만류) 덕아웃에 가면서도 계속되는 욕(과 1따봉). 통역의 체구와 힘으로 보아 찰리 본인이 덕아웃으로 걸어들어간듯 보임.
정리했다시피 욕과 핏대는 퇴장시그널을 받고 행한겁니다.
물롬 주심 고유의 권한인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항의가 잘되었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1차경고만으로 족하지 않았을까요. 경고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한번 더 그러면 제재하겠다라는 의미 아닙니까? 경고와 퇴장을 동시에 주는법이 어딨습니까? 개인적으로 오늘 주심이 보여준 모습은 권위의식이라는 단어가 가장 가깝지 않았나 생각됩이다. Nc팬이기에, 또 그중에서 더 애정가는 찰리선수이기에 이번 사건이 참 안타깝습니다.